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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낚시 조황

태종대 다마네기(양파) 포인트

by Eony zzang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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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FoNrSnn1Xc&t=64s 

 

 

오랜만에 또 갯바위 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 일찍 설레는 맘으로 영도로 떠납니다

영도 해동낚시로 갔습니다

밑밥을 구매한 후

승선명부와 승선비를 입금하고(계좌이체 가능)

선장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커피는 당연히 필수이지요(저는 흡연자이기도 합니다)

선장님이 뽑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셀프로 뽑아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선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저희는 일본 방사능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장님께서는 아직은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오늘은 선장님께서 어디로 데려다주실지 모르겠지만

(갈 때는 작은 선장님과 함께 출발합니다)

맘 속으로 좋은 포인트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다마네기(양파) 포인트로 진입을 합니다

해동낚시를 이용하면서 똑같은 포인트에 내려본 적이 없네요

참 포인트도 다양합니다

좋다 좋아 다양한 곳에 가봐야지

제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선장님이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라고 하십니다

말을 듣고 자리를 옮겨 낚시를 진행하는데

조금 많이 미끄러워서

이날 두 번이나 넘어져서

팔과 다리에 상처가 생기고

낚싯대 초릿대를 부셔먹고 말았습니다(지금 주문해서 초릿대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벽 일찍 도착하니 너울이 너무나 심합니다

밑밥을 말고 낚시를 스타트합니다

해가 떠오르니 점차 바다가 안정을 되찾습니다

다행이네요

멀리 생도가 보이네요

애증의 생도입니다 저에게는...........

입질이 와서 챔질을 해서 올려보니 용치놀래기입니다

수심은 잘 맞춘 것 같군요

또 용치놀래기입니다

이날 용치만 9마리를 잡고 말았습니다

용치 씨알이 상당하더군요

약간 먹어보고 싶기도 했으나 참아봅니다

제가 잡은 용치들 중에서 이날이 최고로 컸습니다

 

밑밥을 던지면 잡아들이 엄청 들끓는데 자리돔이었군요

벵에돔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용치가 또 올라오고..............

아고 이제 지치고 밑밥도 떨어져서

육지로 돌아가는 배를 탑니다.(아 여기도 육지지.........)

 

너무나 아쉽지만 

또 다음 낚시를 준비해야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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