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도 갯바위 포인트 출조하기(뉴은파낚시)

https://www.youtube.com/watch?v=WOX5MxhPyCg&t=38s

 

안녕하세요 '정갱이'입니다.

이번에는 부산 두도를 출조하는 방법을 그것이 알고 싶다 콘셉트로 제작하였어요

시간은 많이 없었지만 나름 공을 들인 만큼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영상도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군성숯불갈비로 검색하세요

 

부산 두도는 출조하러 주소를 검색해서 가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데

모텔촌 옆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만 떡하니 있기 때문이지요

바로 그곳이 출조점 맞습니다. 

보통 출조점은 바다 근처에 있는데 이곳은 저금 거리가 있습니다.

새벽 일찍이라 많이 어둡네요

헌데 낚시 출조점이 불이 켜지지 않아서 그냥 기다려보기로 했는데

한 조사님께서 저희를 부르십니다.

달려가서 무슨 일인지 여쭈어봅니다.

오늘 첫배는 7시에 출발한다고 하시네요

"세상에 너무 일찍 왔군요" 

조사님께서도 시간을 착각하셔서 아침밥도 못 드시고 오셨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박스 옆에는 이렇게 밑밥을 분쇄하여 가져갈 수 있는 기계들이 놓여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밑밥통으로 줄을 세워두면

그 순서대로 승선명부를 적고 출조하는 방식입니다. 

차에 앉아서 말씀을 해주시던 조사님께서 다시 저희에게 다가오십니다.

이것저것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는데 고마웠습니다.

잠시 후 낚시 출조점의 불이 켜져 들어가 보니 아무도 계시지 않습니다.

"선장님은 문을 열어두고 어디를 가셨지?"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알고 보니 문은 아까 방금 만난 조사님께서 여셨다고 하시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조사님께서 알려주십니다.

이곳은 민물새우(모에비) 80%와 경단 20% 비율로 감성돔을 낚는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또한 미리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되고 선장님을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단, 승선 명부는 반드시 선장님이 오시고 난 후 작성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벵에돔 시즌이 되면

전 날 저녁 9시에 와서 줄을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고

특히 1번 포인트가 최고라고도 정보를 주십니다.

다음에 벵에돔 시즌이 1번 포인트를 가는 것은 상당히 힘들겠군요

이윽고 선장님이 오십니다.

선장님은 인상이 좋으신 편으로 승선명부를 적자고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밑밥통 줄을 선 순서대로 승선명부를 적어갑니다.

저희는 이날 두 번째였습니다.

선비나 밑밥 세트, 마끼의 가격은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생각보다 선비는 비싼 편이 아니네요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난 후 마실 물을 챙기고(이 낚시 출조점에 있으며 무료입니다.)

밑밥을 말기 시작합니다.(선장님이 직접 말아주세요)

밑밥을 챙기고 곧 출발하려 하는데

저희에게 정보를 주셨던 조사님께서 출조하는 곳으로 가는 길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선진화단지를 검색해서 끝으로 오면 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감천 동방파제 근처)

뉴은파낚시를 보시고 타면 됩니다.

이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입니다.

두도의 일출을 보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전체적인 조황은 이전 게시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상 '정갱이'였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