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숭어 포인트 탐색 강양항, 길천방파제

https://www.youtube.com/watch?v=kDSJrIGPCQY&t=30s

 

안녕하세요 정갱이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부산 근교에 위치한 대표적인 숭어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날이 상당히 추웠는데........ 

여러분들께 드릴 새로운 정보가 있는지 궁금하여 새벽 일찍 출발하였어요

여기는 강양항입니다.

집에서 거리가 되다 보니 아침에 해가 떠오르기 전에 도착했네요

이곳은 민물인 곳인데 바닷물과 만나는 지점이기도 해서 숭어가 잘 잡히는 곳입니다.

헌데 제가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자리를 잡아 촬영을 진행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답니다.

다음에 이곳에 와야 한다면 더 일찍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저기 멀리서 한 조사님이 숭어를 잡으셨어요

저는 약 4시간 정도 이곳에 있었는데

한 조사님만 숭어를 3마리 잡으셨어요

채비가 뭔가 특이한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채비는 별 다를 게 없습니다.

입질을 잘 보시는지 조과가 그분만 다르더라고요

옆에서 배가 수리를 끝나고 바다로 갑니다.

이런 것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주변 조사님들이 아주 협조를 잘해주십니다.

 

나도 선상에서 잡고 싶다.

선장님은 기쁘신지 쌩~~~~~ 하고 배를 끌고 가버리시더라고요

배가 하나 가지고 싶네요

제 옆에서 수리를 한다고 난리입니다.

생각보다 위험해 보여서 피했어요

잘못하면 다칠 수 있겠더라고요

여러분들도 항구에서 낚시를 하실 때에는 조심하세요

조금 더 지켜보다가 철수합니다.

그냥 집으로 가기 그래서 길천 방파제로 향해갑니다.

이곳에서 길천방파제는 그리 멀지가 않아요

길천방파제 주변 풍경이 많이 변했네요

공원이 조성된 것 같은데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 멀리 주차장이 있어요

새로 정비가 되었으니 한 번 돌아봅니다.

그런데 이곳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어딜 가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냥 길천 친수공원으로 부르면 될지 모르겠네요

위에 올라서서 보니

낚시하기 딱 좋네요

헌데 접근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저 이상 바다로 가지 말라는 뜻인 것 같고

낚시 금지라는 문구는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은 없고 저 멀리 한 분만 계시더라고요

가서 여쭈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길천 방파제로 들어가 봅니다.

(야 정말 오랜만이 다이!!!!)

풍경은 예전과 변함없이 똑같네요 ㅎㅎㅎㅎ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 다 찌낚시 조사님들이세요

역시 명당자리는 이미 이 구역을 잘 아시는 조사님들이 차지하고 계십니다.

전체적인 조과를 제가 확인하여 보니 4-5마리였습니다.

한 마리는 숭어가 4자가 넘었는데 크더군요

이미 자리가 다 차버려서 끼여서 할 자신은 없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