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5s9NDQvb84&t=2s
일요일~~~~~
배스를 잡으러 또 떠나기로 했다
몸이 근질거려 미칠 수가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낚시를 갈 생각이 있느냐? 물어보니
같이 출조하는 커플 친구가 가고 싶단다
헌데 이제 결혼이 3달이 남아서 신혼집 준비에 여념이 없어
오후 늦게 되어야 도착할 수 있으니
나보고 먼저 나가 있어라고 한다
나 혼자 슝슝 자동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해갔다
오랜만에 꺼내보는 베이트릴
나는 요즘 베이트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기 시작해 연습할 겸 자주 다니고 다니려고 노력 중이다
예전에 웜을 사용하여 몇 번 배스를 잡아본 터라
이번에는 다른 루어를 통해 배스를 낚아보고 싶었다
7G짜리 루어를 달고 캐스팅
낚시를 시작한 지 약 15분 정도 뒤에 입질이 왔다
지금 이쪽으로 오고 있는 커플과 통화 중이었는데 입질이 왔다
우오옷!!!!!! 배스다!!!!! 배스!!!!!!!
힘을 못쓰고 줄줄 딸려 올라온다
20센티 후반 정도 되는 배스 같다
오늘은 배스를 잡아먹기로 해서 이
녀석은 가져가야겠다
스피너 베이트로 루어를 바꾸어본다
약 17g이다
아까 7g 루어보다는 스피드를 빠르게 하여 운요아해볼 생각이다
낚시 매듭은 사실 엄청나게 많이 존재하지만
바다이던 민물이던 3개 정도 매듭법만 알면 된다
모든 매듭을 알면 좋겠지만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매듭이 있고 그것들을 대부분 신봉한다
스피너 베이트는 아무리 운용을 해도 입질이 없다
아고..........
잠시 후 친구가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다
도착하긴 하였는데 들어가는 길을 모르겠단다
그래서 전화를 통해 알려주었다
그런데 이 친구 너무 늦게 와서 낚시를 얼마 못하게 생겼다 ㅎㅎㅎㅎ
멀리 수달이 이곳을 지나간다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는데
고프로가 워낙 넓게 초점거리 설정이 되어 있어
잘 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확대하여 보여드리진 않을 것이다)
얼마 후 밑 걸림이 왔는데
이거 뭐 수초가 아니다
무슨 물건이나 쓰레기 같은데 너무 무겁다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가 결국은 탕!!!!!
터져버렸다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참을 수밖에.........)
이윽고 같이 온 여자분(친구 여자 친구)이 바로 배스를 낚아버린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복이 좋은 것 같다)
매우 재미있어한다
끌어 올려보니 내가 잡은 것보다 크다
30cm 초반대가 되는 것 같다
루어도 여기 오기 전에 낚시점에서 샀다고 하는데
저렴한데도 잘 물어준다
첫 배스 낚시에서 첫 수라니 참..........
난 2번째 출조에서 처음 배스를 낚았는데.......
배스는 살려주면 안 되기 때문에
너도 내가 가져가야겠다
집으로 와서 손질을 하였다
당연히 생으로 먹지는 않을 거고
생선가스를 해먹을 생각이다
사람들이 말이 많아(배스는 흙냄새가 난다, 비린네가 지독하다 등) 나도 한 번 먹어보기 위해 가지고 왔다
헌데 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배스는 비늘이 매우 크고 거칠기 때문에
손질을 잘해줘야 한다
그리고 끈적거리는 이끼 같은 점액질들이 많이 붙어있다
이 부분도 모두 제거 ~~~~~~
이제 포를 뜬다
바다 생선들의 포를 떠본 적은 많으나
민물고기는 처음이다
나의 유튜브 채널에 '프로 불편러'가 떴다
이것저것 나의 콘텐츠에 참견하며 배스는 좌핸들 베이트릴을 사용해야 한다고 댓글을 과감하게 달았다
나는 배스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는 맞으나
"엥??????? 무슨 개 같은 소리"
그럼 조구사들은 병신이라서 우핸들을 따로 팔고 자빠져 있는 것이며 우핸들 쓰는 유명한 분들도 있는데??라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찌낚시도 우핸들을 쓰지만 우측으로 캐스팅하고 다시 왼손으로 낚싯대를 잡아 오른손으로 릴을 감는다
물론 이 과정이 번거로운 일임에도 내가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장 컨트롤이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 바보야 오키?
이런 인간들의 부류는
내 콘텐츠에 쓰레기 버리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도 쓰레기
버리지 마라면서 시비조로 댓글을 다는 '프로 악플러', '프로 불편러'들이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정신 상담을 받아야 할 인간이 또 내 채널에 들어온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시비를 걸고 싶어 하고 구독은 하지 않으면서 겁나게 참견은 많이 한다
그리고 남의 영상에서 단점은 ㅈㄹㄱ 지적하여 찾아내려 고추를 곤두 세우면서도
여성들이 낚시하는 채널에 가서는
어떠한 실수도 좋다고 말하는 이중인격자들이 대다수이다
(여자들 팬티냄새 쫓아다니는 부류)
나는 이 악플을 보고 어떻게 할까 잠시 생각하다가 반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
뭐 한다고 나름 열심히 만들어 별 문제없는 영상을 비난하는 '일제 앞잡이 녀석'에게 쓸 때 없는 반응을 하여
영상 만들기도 힘들고 낚시하기도 힘든데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인가
저런 미친놈들은 상대하지 말라고 배웠고 똥 싸지르는 녀석을 더러워서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저 녀석의 횡포는 끝나지 않았다
칼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었고 낚시와 배스의 손질이 어설프다는 것이다
저런 ㅅㄲ들의 특성은
1. 나의 유튜브 채널에 가장 관심도 없는 ㅅㄲ중 1인(대신 여자들 유튜버들은 환장함)
2. 쪼끔 아는 것 나오면 ㅈㄹㄱ 아는 척
3. 뭐 조금 실수한 것 같아 보이면 무조건 자극적인 댓글 달기(지 기분만 중요하고 상대방의 기분은 개나 주고 있음)
4. 지는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무료로 콘텐츠를 처 보기나 하면서 간섭은 ㅈㄹㄱ 똥 싸듯이 함
5. 남의 낚시 실력은 간섭 오지고, 유튜버들은 전 세계 낚시 일인자들이 해야 한다는 허상과 판타지 세계 살고 있음
(정작 본인은 낚시에 돈만 썼지 할 줄 아는 게 없음 또한 정작 본인 낚시 실력을 인증할 수 없음, 채널 들어가 보면 콘텐츠도 없고 개나 소나 유튜브 한다면서 개나 소나 하는 유튜버를 정작 본인은 못함 ㅎㅎㅎㅎㅎㅎ)
6. 내가 칼잡이 유튜버도 아닌데 5성급 호텔 요리사 칼솜씨를 기대하고 보고 있음(태클을 걸고 싶어서 환장한 부류, 꼭 이런 ㅅㄲ들이 길가는 사람 어깨빵하고 큰소리치는 ㅅㄲ들임 아니면 나 같은 사람들 보고 슬슬 피해 뎅기던지)
7. 칼 잡는 장면과 연관해서 식당에서 일해본 친구들 이야기(녹음을 한 게 아니라 대충의 친구말을 빌려해 보면)
"칼 잡는 거 그래 상당히 중요하지............ 근데 바쁘거나, 손질하기 힘든 경우에는 칼날 앞에 손이 갈 때도 있지........... 초보자들은 조심해야겠지만...... 너 생선 손질하는 사람들 봐봐 100% 그렇게 할 수는 없지......... 중요한 건 칼날의 각도인데. 칼을 오래 쓰다 보면 생선살을 타고 칼날을 느끼게 되거든 내가 일부러 손을 다치려 하지 않는 이상 칼날 각도가 바뀌어 다칠 일은 사실 거의 없지................ 그리고 중요한 건 굳이 남의 유튜브 채널에 와서 별 문제없는 영상에 그렇게 오지랖 떠는 그 인간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였다
암튼 주변 사람들이나 나의 유튜브 채널에 댓들을 단 사람들도 전체적으로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분위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다른 일반인의 생선 손질 장면을 한 번 보자
https://www.youtube.com/shorts/hyzObqDT6fc
아뭏든 저런 병신들은 남의 시선, 감정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면 소시오패스이기 때문에 감성 지수가 낮기 때문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사람들 자살하게 만드는 인간들임
암튼 난 이 콘텐츠를 만든 목적이 저런 기래기와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여기까지 까기로 하고 나는 다시 요리를 진행한다
배스는 신기하게도 비린내도 잘 나지 않았는데
튀김가루 + 물을 1:1 비율로 섞고
빵가루를 묻혀 튀겨본다
우리는 기름을 아끼는 스타일이라
기름을 콸콸 넣어 튀기지 않고 살짝만 담그듯이 튀겨낸다
배스 생선가스를 만들어 먹어보니
"우잉????"이거 맛있는데
내가 먹어본 생선가스 중에서 정말 최고였다
이걸 왜 안 먹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
"맛있다!!!!"
다음에도 잡아서 먹어야겠다 꼭!!!!
여러분들도 배스를 잡아서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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